[경제] 전기요금 누진제란? 계산방법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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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요금 할증이란?
일반적으로 전기 사용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적용됩니다. 각 국가나 지역마다 전기요금 할증의 구체적인 기준과 방식은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국가 또는 지역의 전기 회사에서 공지하고 있습니다.
2.전기요금 할증의 목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요금 할증의 기준은 계절, 사용시간, 사용량 등에 따라 다르며, 일부 국가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기 위해 전기요금 할인도 제공될 수 있습니다.
3. 전기요금 누진제도 계산
전기요금 누진 계산법을 예로들어보겠습니다.
2021년 기준, 한국 전력거래소에서 공급하는 기본요금은 93.3원/kWh입니다. 그리고 전기 사용량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6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단계: 200kWh 이하 - 93.3원/kWh
2단계: 200kWh 초과 ~ 400kWh 이하 - 187.9원/kWh
3단계: 400kWh 초과 ~ 600kWh 이하 - 280.6원/kWh
4단계: 600kWh 초과 ~ 800kWh 이하 - 417.7원/kWh
5단계: 800kWh 초과 ~ 1,000kWh 이하 - 709.5원/kWh
6단계: 1,000kWh 초과 - 990.6원/kWh
예를 들어, 한 가구의 전기 사용량이 380kWh일 경우, 해당 가구는 2단계에 해당하게 되어 기본요금인 93.3원/kWh와 함께 200kWh까지는 93.3원/kWh로 계산하고, 초과된 180kWh에 대해서는 187.9원/kWh로 계산합니다. 따라서 해당 가구는 다음과 같은 요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200kWh × 93.3원/kWh) + (180kWh × 187.9원/kWh) = 380kWh 전기요금
이와 같이 전기 사용량이 많을수록 요금이 누진되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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